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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thanksgiving day’s gift for multicultural families who are socially weak and alienated. “Beautiful Touching”
남양주시 기업인회 이상선(왼쪽) 회장이 남양주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조광한 시장과 후원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임성규 기자)©열린뉴스통신
출처 : 열린뉴스통신(http://www.onews.tv)
기업인회 대표들이 2년 동안 십시일반 모은 회비 1500만 원으로 부부동반 여행을 포기하고 사회적 약자들에게 후원금을 선사해 아름다움을 실천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남양주시 기업인회는 지난 1995년에 창립해 김준택 회장이 초대회장으로 취임해 현재 이상선 회장이 11대 회장으로 취임해 이끌고 있다. 현재까지 회원사 76개 업체가 기업인회에 참여하고 있는 남양주시 대표 기업인회라고 할 수 있다.
이상선 회장은 후원에 앞서 우리 기업인회는 희망케어센터를 통해 13년 전부터 남양주시 사회적 약자들에게 후원을 하기 시작했다. 또 후원을 하면서 알게된 한국 다문화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정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특히 이 회장은 "어려운 가족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어 추석 전에 도와주고 싶었다. 왜 다문화가정을 도와주는 것이냐고 물으면 다음 세대를 다문화가정이 이끌어간다. 한국 출산율은 0.84명이다. 다문화 출산율은 2.6명이다. 이런 이유에서 다문화가정에 많은 관심을 갖는 것이다."라며 후원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후원받은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다문화 가족이 우리 사회에 편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신경 쓰겠다.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이 온라인 격차가 떨어지지 않도록 노트북을 지원해 온라인 격차 차이를 해소하겠다. 메타버스에 접근하는 것이 노트북이다."라고 말했다.
조 시장은 또 "스티브잡스가 2009년에 스마트폰을 개발해 세상이 바뀌었다. 그 전후가 완전히 다르다 지금 12년이 흘렀다. 예전의 100년의 속도로 변하고 있다. 우리 남양주시도 왕숙1지구에 산업단지가 조성이 된다. 판교의 2.5배이다."
"하나 왕숙1지구 산업단지가 잘 조성이 되면 기업인들에게 아주 좋을 것이다. 남양주가 자족도시가 완전히 될 것이다. 특히 기업들이 성장하면 취약계층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조 시장은 "우리 남양주시 기업인회가 사회적 약자인 다문화 가정에 추석을 맞이해 아름다운 손길을 전해 감사드린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이상선 회장은 "이번에 다문화 가정에 지원한 동기가 그동안 한국 다문화센터에 정기적으로 지원을 했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 기업인회에서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라며 말했다.
그는 또 "기업을 운영하다 보니 애로사항이 근로자이다. 외국 근로자가 없으면 많이 힘들다. 이런 이유에서 이번에 다문화 가정에 후원금을 지원하게 됐다. 앞으로는 다문화 2세들이 우리 사회에 1차산업과 2차산업을 이끌어 갈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외국에서 시집을 온 여성들이 많이 힘들어한다. 경제사정이 매우 힘들다. 이번 기회에 십시일반 기업인 대표들이 도움을 줘서 큰 힘이 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조광한 시장님 덕분에 우리 기업인회는 늘 감사드린다. 앞으로 남양주시가 자족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정을 잘 이끌어 가시길 당부드린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아울러 11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상선 회장은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주)대호냉각기 대표이사로 역임하고 있다. 대호냉각기는 '하늘처럼 맑고 넓은 큰 뜻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과 변화 속에서 새로운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을 모토 아래 21세기의 첨단 무한경쟁속에서 에너지절약과 저탄소 녹색성장 기술이 냉동 공조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참신하고 건실한 중소기업이다.
한편 남양주시 기업인회는 지난 1995년 1월 1일 미금시와 남양주군 통합으로 남양주시가 개청함에 따라 1995년 미금실업인회와 남양주기업인회가 통합해 창립됐다. 이후 27년이 지난 현재까지 남양주시 사회적 약자들에게 꾸준한 후원을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는 남양주시 대표 기업인회로 거듭나고 있다.
출처 : 열린뉴스통신(http://www.o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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