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07
Date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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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상담회] ㈜대호냉각기, 다양한 수출 지원 행사에 적극 참여해 시장 확대[한국산업대전] 화상 수출상담회를 통한 수출 다각화 기회
[화상수출상담회] ㈜대호냉각기, 다양한 수출 지원 행사에 적극 참여해 시장 확대
[산업일보]
산업전시회는 비즈니스 장이다.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의 참가기업과 바이어, 참관객이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마케팅을 펼친다. 전시 주최/주관사들은 참가기업에 대한 니즈는 있으나 행사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기업을 위해 화상 수출상담회를 별도로 마련, 기업이 비즈니스의 활로를 찾도록 지원해주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열린 ‘2022 한국산업대전(DTon)’에도 전시장 내 수출상담회장을 구축해 기업 매칭을 했다. 본보는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기업을 만나 얘기를 들어봤다.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열린 ‘2022 한국산업대전(DTon)’에도 전시장 내 수출상담회장을 구축해 기업 매칭을 했다. 본보는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기업을 만나 얘기를 들어봤다.
약 30년간 냉각기만 전문으로 제조해온 ㈜대호냉각기는 한국산업대전을 통해 새로운 수출 국가를 모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기계류 및 플랜트 기자재 해외 바이어 초청 화상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대호냉각기의 김민수 부장은 “과거엔 대기업이 해외에 공장을 구축하면 그 국가로 납품하는 방식으로 수출이 이뤄지다 5년 전부터 직접 수출을 시작했다”며 “싱가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와 호주 등으로 수출을 시작해 최근에는 지역을 점점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대호냉각기 김민수 부장이 화상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인버터 냉각기 제조 기술 등을 확보하고 있는 대호냉각기는 여러 나라와의 수출상담회에 참가하고, 정부의 수출 지원 사업, 수출 행사 등에 참여해 적극적으로 수출 증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김 부장은 “이번 화상 수출상담회를 통해서는 인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총 3국가에서 6개 기업이 비즈니스 미팅을 요청이 왔다”면서 “중동으로 진출하고 싶은 계획이 있었는데 타이밍이 잘 맞은 것 같아 상당히 고무적인 상황으로 본다”고 평했다.
용량에 따라 냉각기의 종류는 다양하다. 김 부장은 대호냉각기의 기술은 온도를 정밀하게 오차 없이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바이어 측에서 상세한 온도 제어 제품이 필요하다면 즉시 제안을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바이어와의 화상 상담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 전시회에도 참가해 서로 교류를 통해 활발한 비즈니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을 밝혔다.
다만, 김 부장은 “여러 수출상담회를 다녀본 결과, 아쉬운 점이 있다”며 “수출상담회 주최 측이 바이어에게 사전 설명을 통해 상담 업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담회가 끝난 뒤에도 바이어들에게 정기적인 안내 메일을 보내 상담회를 상기시켜줄 수 있도록 관리를 해준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관한 한국산업대전은 772개 사가 997부스(온라인 420개 사, 오프라인 352개 사 997부스) 규모로 참가해 21일 막을 내렸다.
- http://kidd.co.kr/news/229758 Go to link